어떤이들은 개발자라는 직업을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개발자입장에선 좀 칙칙합니다. 아주 많이요. 모니터는 코드로 어지럽혀져있고 (클라개발자의 경우 자리에 테스트폰으로 어질러져있기도 하고) 배포, 서버작업 등으로 인한 터미널이 칙칙한 문자들로 가득차있죠. 이처럼 개발자를 상징하는 색은 "black" 입니다.
칙칙한 화면을 귀여움으로 바꾸자
포켓몬터미널 (https://github.com/LazoCoder/Pokemon-Terminal) 이라는 솔루션이 있습니다.
쉽게말해서 터미널 배경화면을 포켓몬스터로 바꾸는건데요
mac iterm2에 최적화되어있는 툴 입니다.
설치과정 및 사용법은 저 github 링크에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므로 생략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설치해보세요. 아래 이미지는 실제 저의 터미널의 모습입니다.
iterm2에서 새로운 탭을 열 때마다 관동지방 포켓몬 (1 ~ 151) 만 랜덤으로 나타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3번 포켓몬 "이상해꽃"이 나왔습니다.
마치며
회사에서 누가 이 화면을 보면 노는줄 알 수 있으니 꾸준히 일하는 거라고 어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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