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가 한국에 정식 발매된지도 꽤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요. 기기의 국가변경은 한국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 외도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습니다.
현재 닌텐도 어카운트가 한국 계정인 경우, 기기에서 eShop에 접속 할 경우 다운로드 코드만 넣을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화면만 보이는 점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최근에 한국 닌텐도로 부터 굉장히 흥미로운 공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nintendo.co.kr/news/view.php?idx=359
드디어..?
직접 다운로드 버전 소프트웨어의 구입이 가능해 진다는 걸로 봐선 타국의 eShop 처럼 된다는것 같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군요. 그러나..
과연 마냥 반길 일일까?
일단 겉으로 보면 반길일 입니다. 정식 서비스를 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eShop이 지금까지 유지된게 사실 말이 안되는 일이죠. 하지만 아래 두 글을 참고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눌러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아래로 내리셔서 요약을 보세요)
https://m.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02339?
https://m.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02330?
요약하면,
한국 정식 eShop이 생기면 국내 신용카드로 해외 eShop에서 게임 구매를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확정은 아닙니다.) 타국의 eShop이 그런 정책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팔도 안된다고 하네요.
다만 기프트카드 등을 구입해서 우회적으로 구매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우려는, 한국 게임 등급 위원회의 검수를 거친 게임들만 등록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출시된 여러 인디게임들을 한국 eShop에선 못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치며
뭐.. 물론 확정은 아닙니다만, 이걸 환영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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