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티스토리 시작한지 며칠 안됐는데요.
약 한 달 간 열심히 글을 써보려고 노력을 하던 중..
갑자기 github.io 도메인의 블로그가 갖고싶어졌습니다.
제가 개발자라서 그런지 그 커스터마이징의 수고를 모두 감수하더라도 그 특유의 geek 함을 포기할 수 없더군요.
게다가 1~2년 전부터 정적 사이트 생성기를 통한 블로그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점도 제 맘을 흔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게 되는지 많이 찾아보았고 얼추 완성은 했습니다.
완성품 및 Hexo 블로그 만들기 과정은 https://mingpd.github.i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tatic Site Generator
기본적인 컨셉은 이렇습니다.
- github page 저장소를 만든다. "계정명.github.io"
- 거기에 index.html 파일을 시작점으로 하는 파일을 업로드 한다.
물론 jekyll의 경우는 dynamic하게 github에서 컴파일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만 다른솔루션의 경우 결국 static file을 생성해야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Static Site Generator 입니다. https://www.staticgen.com/
Spring boot, Rails 등의 웹서버는 dynamic 구조입니다. 요청에따라 db 데이터를 가져와서 json으로 만들거나 템플릿을 통한 웹뷰를 만듭니다. 하지만 이 Static Site Generator 는 구조화된 source 파일을 작성하면 서빙 가능한 html로 떨궈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html을 해당 git repository에 업로드하면 되는것이죠.
github 블로그에는 jekyll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 같지만 저는 hexo를 골랐습니다. jekyll이 루비기반인데 반해 이것은 nodejs 기반이라서 개인적으론 더 좋았고요. 누군가 열심히 번역해둔 공식 한글 문서도 있었습니다.
마치며
티스토리 데이터를 다 옮길 순 없으니 일단 두개의 컨셉으로 운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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