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5 - [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 판교에서 만나는 냉동 삼겹살 "꼬기식당"
2019/06/08 - [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 진로 이즈 백 파는곳 및 솔직 후기
위 링크처럼, 요즘 본의아니게 뉴트로 관련 아이템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것도 뉴트로 관련 인싸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바로 "빙그레 바닐라 우유" 입니다.
바닐라 우유
바닐라 우유가 뭔 인싸템이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익히 아는 노란 병의 "바나나" 우유가 아닌 "바닐라" 우유 입니다.
이는 빙그레의 "단지가궁금해" 시리즈의 네번째 시즌 작품입니다. 참고로 #1은 오디맛, #2는 귤맛, #3은 리치피치맛이며 지금 소개하려는 #4는 바닐라맛 입니다.
저의 경우 세븐 일레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집 앞 CU에는 없더군요.)
일단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투게더를 녹인 맛" 입니다.
바닐라 라떼 만들기
사실 다른 맛 보다도 이 맛이 유명해진 이유는 에스프레소와 섞으면 바닐라 라떼가 된다는 설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에스프레소 싱글 샷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얼음잔은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얼음좀 달라고 하면 흔쾌히 주십니다.
에스프레소 싱글샷 + 바닐라맛 우유 절반을 섞었더니 꽤 그럴싸한 맛이 났습니다. 다만, 우유를 전부 넣으면 양이 꽤 많아서 에스프레소의 양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하고 싶은 경우 에스프레소 투샷을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바닐라 라떼를 5,000원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 톨 사이즈가 5,200원(라떼 4,600원 + 바닐라 시럽 3펌프 600원)입니다. 따라서 가성비가 별로니 그냥 바닐라 라떼를 사드시길 권장합니다.
마치며
바닐라맛 우유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일상 노트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표 팝콘 파는 곳 + 만족 후기 (0) | 2019.06.11 |
---|---|
판교 "스시혼" 오마카세(모리아와세) 대만족 후기 (0) | 2019.06.10 |
진로 이즈 백 파는곳 및 솔직 후기 (0) | 2019.06.08 |
판교에서 만나는 냉동 삼겹살 "꼬기식당" (0) | 2019.06.05 |
판교, 분위기 있는 와인바 "스튜디오 지구"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