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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스타벅스 코리아 20주년 기념 '별다방 아이스티' 후기

직장인이라면 손에 없어선 안될것이 있죠. 바로 커피입니다. 커피가 있어야 그나마 좀 힘이 납니다. 물론 기분탓이겠죠.

전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근처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것 같네요. 이번에 스타벅스에 흥미로운 기획상품이 있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코리아 2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별다방 아이스티' 입니다.

참고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1999년 이대에 1호점을 오픈했고,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현시점 1,000여개의 지점을 운영중입니다.

 

별다방 아이스 티

별다방 아이스 티.

스타벅스 티바나의 한가지 음료로 출시되었습니다. BYULDABANG 이라는 영문 표기가 정겹습니다. 가격은 Tall ₩5,600, Grande ₩6,100 입니다.

쌍화차를 재해석한 음료라고 합니다. 수정과의 풍미도 느껴진다고 하네요.

왼쪽이 별다방 아이스티, 오른쪽은 돌체라떼.
별다방 아이스티는 거품이 있다.

사실 외관은 커피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다만, 거품이 조금 있습니다. 음료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뭔가 대추 같이 생긴 것이..
뭔가 잣 같이 생긴 것이..

대추와 잣이 들어있습니다. 대추의 경우 아주 예쁘게 잘라져있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말그대로 쌍화차에 수정과 입니다. 계피향이 그윽하게 납니다. 다만, 과하진 않습니다. 기분 좋게 맛있네요. 물론 호불호는 좀 갈릴것 같습니다. 

 

마치며

스타벅스는 현지화를 매우 잘하는 국내 진출 기업중 하나죠. 이번에 이 음료도 20주년을 기념으로 한 현지화 정책의 일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재밌는 상품인것 같습니다.

단, 아무리 쌍화차라 한들 차가운 음료이므로 날계란을 넣어드시면 안되겠습니다.

별다방 아이스티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