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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판교, 유스페이스 삼계탕 맛집 '토속상황삼계탕'

7월 중순까지 좀 선선하다 싶더니 갑자기 매우 더워졌습니다. 이럴때 생각나는게 바로 몸보신인데요. 몸보신 음식하면 단연 삼계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판교 테크노벨리 안에서 삼계탕을 먹을만한 곳이 몇 군대 없는데요. 그 중 한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토속상황삼계탕'입니다.

 

토속상황삼계탕

 

 

유스페이스 몰2의 2층 구석에 위치합니다.

  • 매일 11:30 ~ 21:30
  • 평일 점심 시간에 손님이 매우 많다.
  • 기본 삼계탕 ₩14,000
  • 삼계탕의 대추, 삼 등이 작게 잘라져 나와서 먹기 좋다.
  • 뚝닭이도 맛있다. ₩7,000
  • 닭갈비도 맛있다. ₩12,000 (1인분)
  • 100명은 족히 들어갈 것 같은 넓은 홀.

메뉴판을 첨부하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뚝닭이라는 음식은 1인용 소형 뚝배기 닭볶음탕인데요. 이게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식사류로 인기가 많습니다.

매장 정면.

저녁에는 매장 입구가 한산한 편입니다. 하지만..

평일 점심엔 대기자가 많다.

평일 점심, 특히 지금같은 여름에는 대기자가 많으니 아예 일찍 가시거나 오래 기다리시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뭐 다른 선택지라면 오른쪽 '오투닭갈비'에서 드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곳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19/07/23 - [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 판교, 유스페이스 닭갈비 맛집 '오투닭갈비 & 부대찌개'

찬.

찬의 경우 메뉴에 따라 구성이 다릅니다. 저의 경우 삼계탕을 주문했기 때문에 위 처럼 김치 위주로 나왔는데요. 김치가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삼계탕.

삼계탕이 아주 먹음직 스럽네요. 닭의 크기도 적당합니다. 너무 작진 않아요. 성인 여자분이라면 배부르게 먹기 좋을것 같고, 남자분이라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휘저었더니 더 맛있어 보이는 삼계탕.

당연히 밥은 찰밥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대추, 삼이 통으로 들어있지 않고 잘게 잘라져서 들어가있다는 점인데요. 비주얼적으론 포스가 약할지 모르겠으나 먹기는 참 좋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약간 노랗고 짙습니다. 그 색깔처럼 맛 또한 매우 진합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고기를 다 먹고 난 후 밥과 국물인데요. 대추와 파, 삼 등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정말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이집은 뚝닭이와 닭갈비도 맛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직장인들이 몸이라도 건강해야 좀 살 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판교인들의 삼계탕에 대한 갈망을 씻기에 참으로 충분한 집입니다. 단, 손님이 너무 많아서 힘들긴 합니다.

토속상황삼계탕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