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벨리 전통찻집 '미다원' (빙수 퀄리티 실화?)

직장인의 친구를 하나 꼽자면 단연 '커피'입니다. 그래서 기업 밀집 구역에는 지방 소도시에서는 한 곳 보기도 어려운 스타벅스가 수십개씩 자리잡고 있기도 하죠.

판교 테크노벨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당당히 전통차로 승부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미다원'입니다.

 

미다원

H스퀘어 S동 지하 1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와같으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판.

보시다시피 일반 커피음료 판매처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음료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빙수와 죽이 인상적이네요.

외관.

나무색으로 인테리어된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자리는 꽤 넓습니다.

좌식 자리도 준비되어있다.

전통차답게 좌식 자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전통스런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벽 꾸밈입니다.

웰컴티.

전통찻집이라 '웰컴티'라고 표현하면 안될거 같긴 합니다만 달리 표현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무튼 한과, 은행, 말린대추, 생밤과 함께 오미자차가 제공됩니다.

참고로 이 집은 주문시 선불이 아닙니다. 후불입니다.

항아리 빙수.

저흰 2인이서 항아리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퀄리티 보이시나요? 얼음보다 블루베리, 복분자, 호두, 망고 등의 토핑이 더 많습니다. 한입 떠먹어보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색다른 빙수를 맛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파는 것들.

이런것도 파는데요. 관심있으면 구매해보세요. (사실 저게 뭔지 자세힌 안봤습니다.)

 

마치며

사실 전 전통차보다 커피가 더 좋습니다. 그러나 가끔 기분전환할 겸 이런곳에 방문해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미다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