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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판교 한우 종결자 "우테이블" 갈 때 알면 좋은것들

판교는 고급 식당이 많습니다. 일단 돈 많은 분들이 많기도 하고 (물론 저는 아닙니다.) 회식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려는 집도 그런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牛TABLE(우테이블)" 입니다. 예쁘게 썰린 고기를 원형 무쇠 팬에 직원분이 구워주는, 마지막에 꼭 차돌 깍두기 볶음밥을 먹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의 프리미엄 소고기 식당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침 여기서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牛TABLE(우테이블)

 

판교 아브뉴프랑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아브뉴프랑 가장 북쪽 1층에 있습니다.

밝게 빛나는 우테이블.

가기 전 알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 콜키지 프리이므로 와인을 가져 갈 수 있다. (와인, 양주)
  • 아브뉴프랑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평일에도 손님이 많으니 반드시 미리 예약 하자.
  • 직원분이 친절하게 구워주신다.
  • 2~4명의 적은 일행으로 가기도 좋고, 10~20명의 회식으로도 좋다.
  • 밑반찬이 맛있다. 특히 오이고추가 맛있다.
  • 안심 + 구워먹는 치즈는 최애 메뉴.
  • 부위에따라 40,000원 ~ 60,000원 선. (100g 당)
  • 런치 메뉴도 있다.

 

오늘의 고기.

가게 앞에 농장 주인의 실명이 써있습니다. 날마다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한우 안심.

개인적으로 한우는 안심을 선호합니다. 우테이블에서 구워주는 안심의 맛은 일품입니다. 구워먹는 치즈도 주문했습니다.

치이이이익.

프리미엄 한우집이라면 이런 원형 무쇠 팬에 구워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레스팅 중인 고기.

특이한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고기를 굽는 중간에 "레스팅"을 한다며 잠깐 빼두셨습니다. 몇 번 방문했었는데 이런경우는 처음봤네요. 저 때 고기를 바라만 보고 있느라 배고파 죽을뻔했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딱 있을 것 들만 있습니다. 다 맛있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오이고추가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굽는 채소들.

물론 이런 것들도 먹기 좋게 구워주시니 그냥 먹고 즐기면 됩니다. (회사가 내주는거니까)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

마무리는 당연히 차돌 깍두기 볶음밥입니다.

 

메뉴판

방문 전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업로드 합니다.

 

마치며

사실 이런 느낌의 한우 레스토랑은 여러곳이 있습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집은 저의 최애 식당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판교에 놀러오면 이 집을 데려갑시다.

판교 우테이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