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J's pot (제이스팟) 점심특선 만족 후기

생각보다 마라의 인기가 꽤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마라를 처음 경험한 것은 훠거라는 음식에서부터인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이 집은 훠거, 샤브샤브, 마라탕 등의 맛집입니다.

 

J's pot (제이스팟)

알파돔타워3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맛있음.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알파돔타워 3층에 위치.
• 알파돔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
• 훠거 맛집이지만 점심 특선으로는 더 간단한 요리를 판다.
• 점심 특선의 경우 공깃밥 제공.
• 점심 특선은 월~금 한정.
• 평일 점심엔 자리가 널널함.
• 단체 예약이 가능할 정도의 넓은 홀.
• 바자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혼자가도 먹을 수 있을거 같긴 하나, 2인 이상 주문가능한 메뉴들이 있으니 주의.

매장 전면.

에스컬레이터 앞에 이렇게 생긴 집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제이스팟을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좀 난감했습니다. 박지성 선수 유니폼 뒷면같기도 했고요.

점심 특선 안내.

저희 일행은 점심 특선을 먹으러 갔습니다. 입간판으로 점심특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가성비가 매우 좋은 점심 입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부 입간판용 메뉴판에만 가격이 써있는 것들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세팅.

테이블 기본 세팅은 위와같은데요. 훠거이니 만큼 잘 건져먹기 위한 도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귀여운 도구입니다.

그러나 점심특선을 주문 할 경우 저 도구들을 회수해갑니다. 필요가 없어서요.

바자리.

바자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사실 1인분 주문 가능한 음식이 뭐 없을텐데 왜 저렇게 되어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음식

마라곱창전골.

앞서 언급했듯이 저희 일행은 마라곱창전골을 주문했습니다. ₩10,000입니다. 공깃밥도 제공됩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글보글.

맛을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맛있습니다.

물론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에겐 힘든 음식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굉장히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그리고 곱창이 딱 적당히 들어있어서 전혀 느끼한 감은 없습니다.

저희 일행은 여성 2인, 남성 1인이었는데요. 딱 양이 적당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드시는분들끼리 방문한다면 약간 아쉬울 순 있습니다.

올클.

잘 먹었습니다. 

레몬 물.

물에 레몬이 들어있는데요.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그냥 투명한 물이 먹고싶었는데 말이죠.

 

마치며

마라의 열풍은 몇 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망할 곳은 망하고 흥하는 곳은 계속 장사가 잘 되었겠죠. 이 집은 맛집입니다. 마라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방문해보세요.

J's pot(제이스팟)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