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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소소한 일상

베트남 인싸커피 판교 상륙 "Cong CaPhe" (콩카페)

판교의 문화시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판교 현대백화점" 입니다. 특히 이곳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식품관이 정말 유명한데요. 이 곳에는 자주 먹을 수 없는 해외 먹거리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와있습니다.

최근 한국에 상륙한 베트남 토종 커피인 "Cong CaPhe" (콩카페) 또한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했는데요. 항상 줄이 길어서 맛보지 못했는데 한가한 틈을 타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Cong CaPhe" (콩카페)

아주 작은 규모로 입점되어있다.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의 신승반점, 삼진어묵쪽으로 더 들어가면 나타납니다. 최근에 판교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통로가 개통되었는데요. 그 쪽 출구에 붙어있습니다.

일단 이곳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자리가 10석 정도밖에 안된다.
  • 손님들이 항상 줄을 서있다.
  • 코코넛 스무디류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 베트남 커피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맛이다. 맛있다.
  • 아이스 음료를 시키면 마치 스무디처럼 얼음을 갈아 넣어준다.

시그니처 메뉴들의 모형

저는 오른쪽의 코코넛 연유 커피를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커피하면 특유의 달달함과 향이 있는거 다들 아실텐데요. 딱 바로 그 맛있는 맛 그대로입니다.

알갱이 형태의 얼음 음료의 단점.

근데 이게 맛은 있는데요. 얼음이 갈아 나와서 그런지 한입 쭉 빨고 저상태가 되면 참 먹기가 애매합니다.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가 잘 안보인다.
그래서 시그니처 메뉴만 다시 찍었다.

 

마치며

한 번 쯤 먹어볼만한 커피입니다. 맛있습니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자주 먹던 에스프레소류나 콜드브루류가 더 땡깁니다.

콩카페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판교 현대백화점 5층에 또다른 인싸음료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또다른 인싸 음료. 더엘리.

나중에 한 번 가보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