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7 - [테크 노트/서비스] - 판교에 나타난 또다른 킥보드 "고고씽"
위는 제가 얼마전에 포스팅한 "고고씽"에 대한 글의 링크입니다. 고고씽은 판교역 근처에 굉장히 많은 킥보드를 갖다놓고 서비스를 시작했었습니다. 제가 그 킥보드를 처음 본 날이 불과 몇 주 전인데요. 어느 순간 킥보드가 전부 사라져서 킥보드 점검중인가 싶었는데, 그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좀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고객센터에 연락을 취해보았습니다.
참고로 다른 킥보드 서비스인 "킥고잉"은 계속 서비스 중 입니다.
사라진 고고씽
상담톡으로 연락을 취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밤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상담원과 톡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 처럼 "판교에서 안보여요"라는 FAQ 항목이 있었습니다. 뭔가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것이 틀림 없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그랬습니다. 판교역의 요청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에 싹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였는데 이렇게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
앱의 지도 상에서도 킥보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실제 킥보드도 치웠지만 시스템 상으로도 전부 치워버렸습니다. 이 서비스가 언제 재개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판교역이 공사중인데요. 이 공사가 끝나고 환경이 정비가 될때 쯤이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싶긴 한데.. 그게 굉장히 큰 공사이다 보니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어서 금방 해결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고고씽은 아침 8시마다 1,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중 인데요. 이제 저의 경우는 매우 쓸모가 없게 되었습니다.
쌓인 포인트는 그냥 숫자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마치며
위에 언급한것 처럼 개인적으로 관심있던 서비스였는데요. 판교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킥고잉"은 계속 서비스 중이니 앞으로 그거라도 사용해야겠습니다.
'테크 노트 > 서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앱스토어, 휴대폰 결제를 도입하다 (0) | 2019.06.18 |
---|---|
아이폰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하면 호갱님인 이유 (0) | 2019.05.31 |
"더반찬" 새벽배송 이용 후기 (feat. JMT) (0) | 2019.05.13 |
제로페이 간단 사용기 - 편의점을 품다 (0) | 2019.05.07 |
"타다" 부르기 전 알면 좋은것들 (0) | 2019.05.03 |